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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십자사, 베트남 태풍 야기 긴급구호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일 베트남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베트남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3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직후 베트남적십자사는 피해지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구호물품 전달, 현금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대피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모금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사 베트남대표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18일 현지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전례 없는 대규모 태풍으로 330명 이상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900명 이상의 주민이 부상을 당했으며, 가옥 23만 채 이상이 파괴되었다. 정전 및 통신 두절, 물 부족 등으로 30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나 고속도로 붕괴, 학교 운영 중단 등으로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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