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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온라인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 기록

한미약품이 3만7738건의 포스팅으로 2위 차지

종근당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뒤를 이었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대형 제약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종근당(185750)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일동제약(24942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휴온스(243070) △GC녹십자 △광동제약(009290) △JW중외제약(001060) 순이다.

이번 분석에서 종근당이 총 5만55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제약사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한 작성자는 "종근당 이뮨샷 1박스 4만9900원"이라는 제목으로, "종근당 이뮨샷 진짜 좋은데 이번에 쿠폰 적용하면 30병짜리 1박스에 보조배터리까지 주는거 딜 떴다"라며 상품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본 또다른 유저는 "오 안그래도 종근당 이뮨샷 몇개 안남았는데 잘됐다"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서는 "종근당 이거 피로회복에 도움 많이 되나"라는 제목으로, 종근당의 '이뮨 듀오 멀티비타맥스' 제품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전에 부모님 몇번 사드렸는데 이거 괜찮다면서 또 없냐고 찾으시길래 또 주문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또다른 커뮤니티 '언니의파우치'에서는 "멀티비타민 미네랄올인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종근당 제품으로 23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루 한알 케어해요, 하루 권장량 충족하면서 피로회복과 면역력에 도움 받아요"라며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제품의 사진을 공유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분석 기간 한미약품이 3만7738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블로그 커뮤니티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우리 아이 열날 때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제 '맥시부키즈'로 빠르게 잡아요"라는 제목으로, 한미약품의 '맥시부키즈' 제품에 대해 소개하며 "덱시부프로펜 성분은 이부프로펜에서 활성 성분만을 추출한 것으로, 적은 용량으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도 적습니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9월 같은 채널에서는 "피로회복제 추천, 내가 쓰고 효과 봤어"라는 제목으로 한미약품의 '에너지 드링크'에 대해 소개하며 "이 음료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포함돼 있어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만8356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38커뮤니케이션'의 한 작성자는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5개 대륙 진출"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9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메트포르민 대체 약"이라는 제목으로, 대웅제약의 '엔블로'라는 전문의약품 이미지를 공유하며 "대웅제약에서 만든 신약인데 메트포르민보다 더 좋은거 같아서 소개함, 안전성은 당연히 입증됐고 임상 3상까지 성공, 메트포르민과 병용 복용도 가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동제약이 2만1251건의 정보량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동국제약이 2만45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이 1만5834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휴온스 1만5771건 △GC녹십자 1만2447건 △광동제약 1만1388건 △JW중외제약 1만328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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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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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낫다바이오텍, 동물모델 기반 맞춤형 플랫폼 개발 MOU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낫다바이오텍과 창상진단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상처 상태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의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이를 위해 다양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낫다바이오텍은 창상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처 치료를 넘어 상처의 원인, 상태, 회복 경과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설계하는 차세대 창상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상 회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재생치료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실증성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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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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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식약처, 일본에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일 양국의 제약바이오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합동 대표단 방문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인 일본과의 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쿄와 가나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이재국 협회 부회장과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과 안정훈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교수 등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일본 방문 첫날인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일본제약협회(JPMA, 이사장 키노시타 켄지) 방문 간담회, 식약처와 업계 대표단간 현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7일 제6차 한·일 의약품 공동 심포지엄과 네트워킹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합동 대표단 파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일본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를 방문, 현지 바이오벤처 생태계와 기업 지원 인프라 등을 살펴보고 상호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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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마다 저릿한 다리, 척추관협착증...대표 증상 9가지 만약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릿하거나 당긴다면 일상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이 아파서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대부분은 피로나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이라는 허리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척추관이란 척추뼈 속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이러한 척추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흔한 원인으로는 노화에 의해 척추관 내부의 벽을 이루는 구조물이 두꺼워지거나 척추뼈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눌린 신경은 해당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신경을 통한 순환에 장애가 생기며 특히 보행 시에 통증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서서히 증상이 진행되는 병이다. 보행 시 느끼는 불편함으로 많은 환자들이 원인을 허리라고 생각하지 못하며, 일부는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 증세가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