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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아반스 클리니컬, MOU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이 지난 29일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측 김학준 산학협력단장과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실장과 아반스 클리니컬 측 이본 룽거스하우젠(Yvonne Lungershausen) CEO, 한영지 아시아 운영 총괄이사, 켈리 양(Kelly Yang) 대만 운영 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혁신적인 임상시험 관리로 명성있는 아반스 클리니컬과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고유한 특장점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앞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임상시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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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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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제18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 성료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4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18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회장, 고문, 지회 임원, 의과대학 여동창회장 등 전국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과 세계여자의사회 제33차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 한국여자의사회의 2025년 주요 활동을 되짚으며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여성 의사들의 리더십을 국제무대에서 널리 알렸다”며 “의료계에 많은 도전이 있던 한 해였지만 환자와 사회를 향한 사명감을 놓지 않고 묵묵히 헌신해오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지영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프로게스테론 단일제의 임상적 활용’을,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료 지침과 장기적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뒤이어 송년회에서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후원 음악회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백은주 고려의대 여자교우회 회장(아주의대 생리학교실 명예교수)과 한희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