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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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연수강좌 및 초음파 핸즈온' 마무리

휴학 의대생들, 초음파 핸즈온 실습모델로 참여... 전공의-의대생 선후배간 화합의 장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회장 최선형)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대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강대식)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연수강좌및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초음파 핸즈온'이 지난 12월 1, 8일 이틀에 걸쳐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일 연수강좌 강의 주제로는 Chest X-ray 판독법 Spine X-ray 판독법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흉부 CT 복부비뇨기 검사 갑상선 초음파가 있었으며연자로는 원광대학교병원 강세리 교수강북삼성병원 박희진 교수퀸스유의원 김소중 원장전북대학교병원 채금주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조은석 교수위드심의원 심정석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8일 초음파 핸즈온에서는 복부 초음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핸즈온갑상선 초음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핸즈온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종석 교수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최선형 회장이 강의를 맡았고이들과 함께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김세영 원장이지의원 이창석 원장연세유앤선영상의학과 김가람 원장동탄성심병원 김하나 교수더으뜸정형외과 이준형 원장안형수 원장참조은병원 김용표 원장연세한강병원 김대중 원장예젤유의원 이원경 원장세브란스병원 남경선 원장지혜로운의원 지혜 원장연세샘유영상의학과 권혜미 원장서울바른척도병원 김유진 원장대림성모병원 이동현 과장이 핸즈온의 지도 강사를 맡았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월 3젊은 의사들과 의료계를 포함한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 사태가 있었다지난 2월 무분별한 의대증원으로 10개월이 넘도록 고통받고 있는 사직전공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대한의사협회와 협력하에 계속해서 사직전공의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의협신문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용해서 구직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돕고연수강좌도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사직전공의-개원의 참관매칭도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최성현 회장은 선배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모두 전수해 주고 싶었지만시간의 제약상 사직전공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해주기 위해서 복부와 갑상선 두 파트로 알차게 준비했다", “여러 선배의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기꺼이 돕기 위해 지도 강사로 참석해 주셨다다시금 지도 강사를 맡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사직전공의 여러분들도 많이 배워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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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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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팬데믹 선제적 대응..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속도 가속화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차기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백신 임상시험 검체분석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2월 19일,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결과를 신속히 도출하기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보건연구원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곳이 참여한다. 이번 협력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5년 9월부터 6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도 함께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국내에서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를 수행할 수 있었던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곳에 불과해, 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차원의 백신 임상시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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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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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액내과 대상 ‘HAPPY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태원동 소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혈액내과 및 소아혈종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APPY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혈액질환 관련 치료제인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첫날인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혈우병 최신 치료 방안과 동반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은 안정적인 기저 지혈 수준을 제공해 항혈전 치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는 ‘CAR-T 세포 치료 후 부작용 관리’ 주제의 강연에서 “CAR-T 치료 이후 주된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발생할 경우 악템라(성분명 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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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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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단체“건보공단 특사경, 공권력 비대화 우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의료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은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이 전제돼야 할 뿐만 아니라, 사후적 처벌 강화보다는 불법 의료기관의 사전 개설을 방지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이유다. 서울특별시의사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 서울지역 3개 의료단체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관련 기관 업무보고에서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해 "필요한 만큼 (인원을) 지정하라"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건보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을 공단이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의료계 단체들은 “특사경은 단순한 행정 권한이 아니라 강력한 수사권을 수반하는 제도”라며 “정치적 필요나 여론에 따라 성급히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정책적 목표에는 공감하지만, 그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의료기관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