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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눔비타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 모금 캠페인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협력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오픈 플랫폼이다.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부를 위해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 기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금 시작 10일 만에 누적 후원자 1천5백 명, 후원금 2천4백만 원을 돌파하는 등 많은 후원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아이들에게 단순 지원을 넘어 진정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눔비타민의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순간, 원하는 음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온전히 모바일 식사권으로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식사 선택권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모금액은 아동들에게 나비얌 플랫폼에서 제휴된 식당의 메뉴 교환권과 집으로 배송되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전달된다. 아이들은 원하는 때에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자유롭게 한 끼 식사할 수 있다. 또한 아동 급식카드 인증 한 번으로 낙인감 없이 편리하게 모바일 식사권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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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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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