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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그룹, 연세의료원에 1억원 기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지원”

해성그룹이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해성그룹 단우영 부회장, 해성그룹 단우준 사장,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연세의료원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연세의료원 이상길 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해성그룹은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기부금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진료,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성그룹 단우영 부회장은 “연세의료원이 국내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의료 연구와 진료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현하는 해성그룹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2020년 지주사 전환 이후 종속회사로 해성디에스(195870), 계양전기(012200), 한국제지(027970), 한국팩키지(037230)를 편입했다. 이번 기부금 지원 외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탄자니아 지역에 5억원을 지원하여 수도관 및 식수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개안수술비로 2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70년에 설립된 해성문화재단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사업에도 총 200여억 원을 지원하며 교육과 연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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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