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0.9℃
  • 흐림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4.2℃
  • 맑음대전 4.2℃
  • 흐림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5.4℃
  • 맑음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6.1℃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9.4℃
  • 구름많음강화 2.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5.3℃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기타

직원 복지 과감해 진다... 돈쭐 기업, "성공?"

365mc, 시중 금리 절반 ‘직원 생계형 대출제도’ 시행
부영에 이어 크래프톤도 자녀 출산 시 1억원 지급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워라밸에 '돈쭐(+혼쭐내다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에 착한 소비로 보답하겠다는 의미)'까지 더해 혁신 복지를 시도한 기업이 늘고 있다.

 

◇어려울 때 이율 1.9%로 대출..."이익금도 나눠 드립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돈이 필요한 사원들을 위해 '긴급가계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도입된 이 제도는 근속 만 1년을 채운 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근속 기준 1년 이상은 최대 2000만원, 3년 이상 3000만원, 5년 이상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율에 있다이 제도의 이자율은 1.9%로 현재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5%대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채 미치지 않는다특히 올해는 365mc 네트워크 대표원장들이 지원 기금 확보에 대거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약 30명의 직원이 제도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입사 후 만 1년을 넘길 시 성장 동반자의 의미인 '파트너칭호를 부여하고 금 2돈과 노트북을 선물한다파트너는 특별 인센티브 제도인 '이익공유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는 사내 순수익금에 20%를 모든 파트너와 나누는 상여금 제도로 2개월마다 1회씩 받을 수 있다.

 

()365mc 김하진 회장은 "앞으로도 파트너가 '고객이 중심'이라는 핵심 목표에 정진하면서도 개인의 삶 역시 풍요로울 수 있도록 복지 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 낳으면 1?...출산 장려에 진심인 부영·크래프톤

 

부영그룹은 출산을 한 직원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부영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사내 시무식에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이는 이중근 부영회장이 직접 공표한 사내 복리후생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2년간 98억원을 지원했다.

 

직원 출산을 장려하는 기업은 부영뿐만이 아니다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 또한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한 뒤 재직 기간 8년 동안 매년 500만원 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내부 검토 중이다

 

"원하는 여행지 보내드립니다...밀리투어 입니다"

 

전자책 서비스 기업 밀리의 서재는 매년 사내 직원끼리 원하는 여행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프로그램 '밀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1년에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참가 직원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다이 혜택을 누린 직원들은 지난 2023년 보라카이 △오키나와 △시드니 등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준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직은 외부 고객과 함께 내부 직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복리후생은 조직원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여  업무 몰입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김형범 교수 대상, 한용현 교수 젊은연구자상 영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다섯 번째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국내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신약개발 토대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국내 최고 권위 연구자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대상은 유전자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사진 중앙)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선정됐다. 한 교수는 상패와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한미그룹 사옥 뒤에 신축된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한미C&C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건물에는 임직원 업무 공간과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여러 복지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성기 선대 회장 유가족,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진호 원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공공의대법 의결에 반발…전면 재검토 요구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공의대법)’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협은 법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의 문제 제기와 합리적 논의가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처리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조정과 연계해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안건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그러나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의협은 기존 지역의사제 법안 통과로 공공의전원 설립 목적이 불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설립 필요성에 관한 근본적이고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신설은 교육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공공의전원 졸업생에게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대해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기간 의무복무가 실질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