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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암성 통증, 말하면 줄어

국립암센터, 제 7회 암성 통증 캠페인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3년 암성 통증 캠페인’이 5월 29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암성 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라는 주제로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진행되며, 암환자 및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할 수 있도록 통증 조절 교육 리플릿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슬로건이 새겨진 배지와 통증척도와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 자를 제작, 배포하여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출시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암성 통증 관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암성 통증 개요, 통증평가, 통증처치 알고리즘, 약물소개, 약물용량 계산기, 약물용량 변환기, 완화의료전문기관 안내, 암성 통증 관리지침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암성 통증 캠페인 관련 교육 자료와 홍보물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hospice.cancer.go.kr) 혹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참고하거나 전화로(1577-8899) 신청할 수 있다.

 

<첨부>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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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