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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KIMES 2025 참가… URO-UEMXD 등 마케팅 전개

IMPO88 Plus 등 대표 제품도 선보여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의료산업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5)' 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 주입, 에스테틱 및 소독·멸균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KIMES 2025’는 전 세계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 참석을 자사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URO-UEMXD’와 ‘IMPO88 Plus’를 소개한다.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인라인으로 결합했다.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투과성 요로 결석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기존의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 개선 및 골반통증 완화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 억제를 통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임상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입증하였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비침습적 방식으로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IMPO88 plus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KIMES에서도 많은 의료진들에게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더마샤인 듀오 RF'를 새롭게 공개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기존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기존 약물 정량 주입 기능에 고주파(RF)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고점도 스킨부스터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에서 국내외 주요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기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금번 KIMES 2025 참가는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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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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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