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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교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HUG 2025(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 시작을 알리고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학회 참여 기회 확대 연구 활동 다각화를 학회 발전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또한 2027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병욱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김병욱 회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선배 교수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화기 학회로 성장했다"며 "이에 걸맞게 국제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젊은 소화기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며학회의 연구 활동을 다각화해 인류 건강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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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저하, 단순 건망증 아닐 수도... 알츠하이머병, 초기 진단 시 치료 선택지 넓어져 치매는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뇌졸중 등에 의한 혈관성 치매, 대사성 질환, 유전성 질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안에 아밀로이드와 타우 같은 특정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실되고, 그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며, 초기에는 최근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흔하다. 병이 진행할수록 길을 잃거나 금전 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성격 변화나 망상 같은 행동장애도 동반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 내외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약 55~70%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보고된다. 치매는 연령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일반적으로 60세 이후 10년마다 발생률이 두 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별 차이는 크지 않지만, 기대수명의 차이로 인해 특히 85세 이상에서는 여성 환자 수가 더 많다.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에는 여러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