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8.6℃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7.4℃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장애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활발히 전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상민)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도내 복지관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 이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도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물품 배부, 질환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서원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에는 예방관리센터 박다원 영양사가 심뇌혈관질환의 정의와 영양관리의 중요성, 예방을 위한 식사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4월 10일에는 최수진 간호사가 고혈압의 정의와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