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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대병원장,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 역임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6월 10일 임상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력>
○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

<병원보직>
○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기획조정실장
○2003-2007년 강남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2004-2007년 순환기내과장 및 심혈관센터장
○2007-2010년 진료부원장

<대외활동>
○2004-2006년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2005년-현재 세계심부전학회 이사
○2007-2010년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2008년-현재 Circulation Journal(일본순환기학회지) 및 Heart and vessels(심장학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2009-2011년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장
○2012년-현재 Pulse of Asia Society (POA혈관연구학회) 회장
○2012년-현재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공동위원장

<주요 학술공적>
○고혈압과 심부전 관련한 많은 다국가 임상연구에 국가대표연구자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2005년부터 국내 연구진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최초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임되어, 새로운 고혈압 약제가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는 임상시험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임상연구 수준의 국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고혈압, 심부전 관련 연구로 현재까지 2백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공저하였으며, 1994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원거리 심장이식에 성공했다. 이후 서울대병원 심장이식 프로그램 책임자로 심장이식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족사항>
○김창주 여사(57), 1남 (규철, 32,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1녀(지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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