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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전달...24년의 역사 '빛나네'

미래인재 891명 지원에 총 40억 4천만원 기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 기반의 다방면 활동 지속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국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02년부터 시작해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문을 이어가고 있는 역량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며, 마련된 기부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조성된 장학금은 올해 선정된 국내 대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24년간 총 891명의 장학생에게 약 40억 3,8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화이자의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환자 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학생 인재를 후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과 국내 의학 연구자의 공로를 기리는 ‘화이자 의학상’ 등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질환 인식 개선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보다 넓은 의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ESG 전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생명의숲과 함께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그린짐’ 활동,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생애주기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결정요인 기여도 분석 및 지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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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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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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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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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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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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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