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는 전남대학교 의공학부 및 헬스케어의공학연구소와 함께 혁신형 바이오·의료기술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초광역 단위의 지역 간 협력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연구 중인 중추성 통증의 진단·치료 기술과 전남대가 보유한 비침습적 뇌 활성도 측정기술을 상호 공유하며, 향후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워크숍을 통해 난치성 질환인 중추성 통증에 대한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의미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