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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카자흐스탄 의료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방문... ‘다빈치로봇담낭절제술’ 참관

서울 서남부권 대표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최근 활발히 시행 중인 다빈치 로봇수술이 국내외 의료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밀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도화된 수술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해외 의료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차한 ‘타라즈 병원’ 의료진 10명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찾아 외과 이병모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로봇담낭절제술’을 직접 참관했다.

참관을 마친 타라즈 병원 ‘치니베코프 원장’은 “복부 깊숙한 부위에 위치한 담낭 제거 수술은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데, 로봇수술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더해준다”며 “이번 참관은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모 외과 전문의는 “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 침습 방식으로 수술 관련 출혈과 통증을 현저히 줄이고 감염 및 수술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복부의 수술 상처가 하복부 바지 허리 아래로 내려가 미용적 만족도가 높고 의사 입장에서도 더 좋은 시야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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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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