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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K-뷰티 글로벌 성장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

1분기 매출 65억 원 ··· 전년 대비 매출 54%, 영업이익 192% 급증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5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92%, 당기순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매출 65억 원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P&K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P&K는 최근 K-뷰티 인디브랜드의 급성장과 글로벌 수출 다각화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디브랜드, 중견 브랜드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부문에서도 작년부터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6% 상승하며, P&K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주 증가로 실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P&K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험센터를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융합한 독자적 신규 시험법을 개발할 수 있는 융합뷰티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화장품, 미용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인체적용시험 모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

P&K는 이러한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진입 장벽을 보다 수월하게 넘을 수 있도록 미국 FDA 제품 등록 대행 서비스와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P&K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인체적용시험과 규제 대응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면서 “더불어 글로벌 기업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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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불편한 진실..."급성 췌장염, 담석증, 담낭염 등 부작용" 주의 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과 함께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전국 지역 의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서’를 9월 29일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반응(부작용) 보고방법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❶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 또는 ❷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당뇨병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병용하는 경우 혈당이 낮아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약물의 용량 조절 여부 등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또한, 임신과 수유 중에는 비만치료제 사용이 금지되며, 약물의 체내 잔류기간을 고려*하여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비만치료제는 처음부터 고용량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의사의 처방 후 허가된 용법대로 투약을 시작하고 증량하여야 하며,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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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후 첫 6시간의 혈압유지.. 뇌 기능 회복에 중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정지 후 소생환자의 혈압유지의 최적 목표치를 확인하고 심정지 후 목표 혈압유지 가이드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다. 심정지는 심장이 이완과 수축운동을 멈춰 체내 혈액이 순환하지 않게 된 상태를 말한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등으로 병원 밖에서 맥이 돌아오거나, 의료기관 내에서 소생에 성공하면 일단 한 고비를 넘기게 되지만, 심정지가 발생한 것 자체가 전신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생 후에도 세밀하고 종합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하다. 심정지 소생 후 치료에 대해 국제 학계에서는 평균 동맥압(MAP) 60~65mmHg 이상 유지할 것을 제안하지만 최적의 목표치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김수진 교수, 1저자 이시진 교수)은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된 성인 비외상 심정지 후 24시간 생존 환자 291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초기 심전도 리듬, 심폐소생술 소요시간, 24시간 동안의 혈압, 치료중재, 동반질환, 심정지 원인, 연령과 성별 등 다양한 임상정보가 함께 고려됐다. 연구결과, 심정지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