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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3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개강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택우)는 5월 15일 의료정책최고위과정(운영위원장 강태경) 34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5개월 주경야독 과정의 첫발을 떼었다.

 

강태경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하 의정최)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개강을 맞아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내빈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제34기 수강생들도 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수강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우정도 강조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진료와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의료정책에 대한 식견을 넓히기 위해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감사한다” 며, “건강보험, 의료윤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의료정책 대응 역량을 키워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인의 전문성과 정책적 통찰이 절실한 시점에,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정최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의정최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건의료정책의 리더로 성장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제3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여성 의료인의 정책 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한국여자의사회의 노력을 언급하며, 이대동창회의 수강생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순원 회장은 본인의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경험을 바탕으로 청강 시스템의 지속성과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값진 성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일서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창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과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정최 과정은 리더십과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제34기 수강생들도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배움과 교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34기 의정최는 현장등록 54명과 온라인 등록 9명 등 63명이 등록하였으며, 이 날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25년 의료 현황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제 1강의를 펼쳤다.

 

의정최 운영위원회는 강태경 위원장(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신영통삼성내과의원), 문석균 간사(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비롯해 권소영 원장(강남리즈산부인과)·김정하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학술부회장(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해은 도봉구의사회 회장(한사랑의원)·백일서 원장(백신경외과의원)·서대원 대한임상순화기학회 부회장(행복한서내과의원)·송정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오동호 중랑구의사회 회장(미래신경과의원)‧이재만 의협 정책이사(연세본정형외과 대표원장)‧김성배 원장(미래의원)이 위원으로, 한동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연세정형외과의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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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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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