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한올바이오파마 비티엑스에이주사..3개월 판매금지

전문약을 일반인에게 슬쩍 광고 하다 식약처 단속에 덜미

한올바이오파마(주)의 비티엑스에이주사가 오는 14일 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간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이에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기간 동안 해당제품의 판매 행위를 할수 없게됐다.

일선 병.의원도 재고가 있다하도라도 해당 제품을 처방해 사용할 경우 약제비를 정산 받을 수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한올바이오파마의 비티엑스에이주사에 대해 약사법 제68조제6항, 약사법 제76조를 위반한 혐의를 잡고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약사법 제68조제6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84조제2항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의학·약학에 관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학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하여 광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사법시행규칙 제84조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하여 광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 전문의약품인 ‘비티엑스에이주사’(허가받은 효능․효과 :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및 사시)에 대해 2013. 2. 27.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hanall.co.kr)에 제품 정보를 게시하면서 ‘요약 정보’를 함께 게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광고하다 식약처의 감시에 덜미가 잡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