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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관리 행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제9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10일부터 5일간 전남대병원 1동 로비 등에서 개최한다.
 

의료질 관리실과 감염관리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환자참여 캠페인・손 위생 체험・포스터 전시・골든벨 행사・개사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일간 1동 로비에서 열리는 포스터 작품전시회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위생관리 홍보용 포스터 30여점을 내걸어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유익한 위생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참여캠페인과 손위생 체험행사는 10・11일 이틀간 입원실과 진료실에서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해 환자이름 확인・낙상 예방・수술부위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운동을 펼친다.
 

또 골든벨 행사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6동 7층에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내용의 퀴즈풀이시간을 갖는다. 14일에는 안전예방 홍보내용을 담은 가사를 기존 가요의 가사와 바꿔 부르는 개사가요제를 오후 4시에 개최, 행사 피날레를 장식한다.
 

허탁 의료질관리실장은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면서 “무엇보다 직원과 환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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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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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