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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교보문고 인천점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5일 교보문고 인천점(점장 황재연)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교보문고 인천점 황재연 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기부문화와 독서문화 확산 등 사회공헌활동의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교보문고 인천점은 국제성모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해 정기적인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국제성모자선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국제성모자선회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와 의료 소모품 지원을 위해 병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회다. 지난 11년간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의료비 후원과 취약계층 건강검진, 예방접종, 정서적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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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