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7.1℃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9.4℃
  • 맑음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7.6℃
  • 맑음부산 10.7℃
  • 흐림고창 7.1℃
  • 흐림제주 13.2℃
  • 구름조금강화 8.7℃
  • 구름조금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학술·좌담회,심포지엄

GC녹십자·한국화이자제약, ‘지노트로핀 블라섬 심포지엄’ 성료

특발성·증후군성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따른 성인 이행기 치료까지 폭넓은 주제 다루며 ‘지노트로핀’ 임상적 가치 조명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6월 28일과 2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최신 지견과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지노트로핀 블라섬 심포지엄(Blossom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저신장증 질환별 최신 임상 데이터 ▲성장호르몬 치료의 소아-성인기 전환 시 고려사항 ▲성장호르몬 치료 시 환자와 보호자가 느낄 수 있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 등의 다양한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첫째 날에는 황진순 닥터황성장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채현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 대상 국내 12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지노트로핀 임상 연구a를 발표했다.  채현욱 교수는 7세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와 비교하여 6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한 소아의 경우 치료 시작부터 치료 시작 후 2~3년까지 목표 SDS(표준편차점수, Standard Deviation Score)인 -1SDS에 도달할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2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의 조기 치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아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저신장증 중 하나인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SGA성(Small for Gestational Age) 저신장증’ 소아와 만성신부전 환아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 연구b를 소개했다.1,9 양아람 교수는 “SGA와 만성신부전과 같은 저신장증에서도 지노트로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여,1,9 이러한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심계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케빈 충 지 유엔(Kevin C. J. Yuen) 바로우 신경연구소 뇌하수체센터(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Pituitary Center) 교수가 소아기에 발병한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서 성인기로의 치료 전환에 대한 최신 견해를 발표했다. 

유엔 교수는 “소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 시점은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환율이 증가하는 가장 취약한 시기인만큼, 이러한 소아 환자에서 성인 호르몬치료의 전환이 가능한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종 신장을 달성한 후 전환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호르몬 결핍(GHD, Growth Hormone Deficiency)이 확인된 환자에서 성장호르몬(rhGH) 대체 요법의 재개는 골밀도와 골격량을 증가시키고 체성분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장기적인 예후를 고려한 치료의 연속성이 권고된다(2019 AACE Guideline, Grade A;BEL 1*)”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심영석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성장호르몬 장기 투여에 따른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느낄 수 있는 부담에 대한 연구와 함께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심영석 교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주사제에 대한 두려움과 통증이 대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운데, 1회 투여용량이 0.8mL 이하의 적은 용량은 통증을 증가시키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