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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한상욱 교수팀, 2013년 암정복 사업 신규과제 선정

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최근 보건복지부 2013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명은 ‘진행형 위암환자에서 복강경 위절제술 및 확대림프절 절제술의 적용을 위한 임상연구(일명 KLASS02)’다.

한상욱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이고 외과 조용관·허훈·변철수 교수를 비롯하여 아주대학교와 10개 대학병원 협동연구팀이 진행하는 다기관 암 임상연구다. 이 연구팀은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씩 최대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복강경 및 개복 수술에 관한 다기관 무작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복지부 ‘2013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는 총 16개 과제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암정복추진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한상욱 교수의 연구과제를 비롯한 총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위암은 현재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악성 종양으로 연간 발생자수는 3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사업으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사망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위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세 번째로 높은 암으로, 연간 10,032 명이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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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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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