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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지역환경보건계획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7월 17일(목),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지역환경보건계획 공동 심포지엄’을 강원·제주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하고, 서울시의 지역환경보건계획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환경보건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간 정책 실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강원·제주 세 지역의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도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한국환경연구원 정다운 연구위원이 ‘지역환경보건계획의 추진 및 이행 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1부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박명숙 사무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민감계층 보호 중심 전략 △시민 실천 기반 조성 △생활환경 중심 대응 강화 등, 서울형 환경보건 접근모델을 중심으로 도시형 과제의 실행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김지은 사무국장,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임명남 사무국장이 각 지역의 이행 현황을 발표하고, 지역별 여건에 따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성공적인 지역 환경보건계획 이행을 위한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이 맡았으며, ▲한국환경연구원 정다운 연구위원, ▲강원대학교 ESG정책연구원 정성진 전무이사,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원종석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김지은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지역 실행력 강화를 위한 환경보건센터의 구체적 역할과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정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민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 질환 감시체계 운영, 환경보건 정보 제공 및 위해소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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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