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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8월 8일(금) 여름방학을 맞아 병원 구성원의 자녀를 초청해 병원 투어와 다양한 의료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백병원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 팀 ‘화이트랜드’가 주최했으며,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병원이라는 공간과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총 63명의 구성원이 신청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36명의 초등학생 자녀가 선정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팀을 나누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간호 ▲진료 ▲재활 ▲진단검사 ▲영상의학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 전 무균 손씻기와 상처 드레싱 체험, 손가락 보조기 제작, 현미경으로 혈구 및 균 관찰, 혈액형 검사, MRI 장비 견학 등 다양한 의료 직종과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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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카자흐스탄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검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독립운동가 최봉설·채성룡 지사의 후손 부부 2쌍으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병원은 이들에게 건강검진과 숙박·식사, 역사 탐방을 지원하며, 일정에는 파주 임진각·DMZ 안보 관광, 부천시 광복절 행사, 서대문형무소 방문, 서울 관광 및 한국 문화 체험 등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1937년 구소련 스탈린 정권의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사회의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글로벌 ESG 병원으로서 나눔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며 정·재계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최봉설 지사는 대한국민회, 간도청년회, 철혈광복단에서 활동하며 무장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이후에도 고려인 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채성룡 지사는 고려혁명군정의회와 국내 지하 항일조직에서 활동했으며, 1928년 신의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