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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개정으로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13일부터 식약처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화장품의 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식약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8월 25일부터 식약처 누리소통망을 통한 화장품의 날 응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품의 날은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위상, 화장품 산업 발전의 흐름, 식약처 정책과 제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식약처는 올해 첫 기념행사로 9월 5일 코엑스 마곡에서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정부, 국회, 산업계 등과 함께 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화장품 업계와 함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서울시와 협업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뷰티위크에 참여하여 화장품 산업 변천사, 화장품 정책과 제도, 화장품의 날 지정 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할인행사와 댓글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규제당국과 다각적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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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천식 치료에 흡입 ·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하면 ,골절 위험 크게 높여...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다는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는 소아 천식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 사용이 소아의 골절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소아 천식을 치료할 때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하며, 이후 주기적인 평가로 치료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아 천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으로, 흡입 스테로이드나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관리한다. 흡입 스테로이드는 흡입기나 네블라이저로 스테로이드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폐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 증상을 완화한다. 반면, 전신 스테로이드는 천식의 급성 악화 또는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알약 복용이나 주사 치료로 전신에 영향을 미쳐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다만, 여러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이 골밀도 감소 등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었다. 게다가 스테로이드 노출(흡입)이나 사용량(전신) 등 방법과 정도에 따라 골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히 소아는 뼈 형성과 발달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와 골절과의 정확한 상관관계를 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