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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25학년도 8월 학위수여식 성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안형진)이 지난  25일(월)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대학원 석사 30명과 보건학협동과정 석사 1명, 박사 5명의 학위 수여가 진행됐다.

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은 “오늘은 학업을 마친 여러분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대학원에서의 시간은 공부뿐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힘을 길러준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욱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이제는 학문적 성취를 넘어, 보건의료 현장에서 책임 있는 전문가로서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소명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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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