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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디카(MEDICA 2025), 11월 17일 개막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산업의 전 세계 허브, ‘MEDICA 2025’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의료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의료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이끄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24년 성과로 입증된 글로벌 플랫폼
지난해 MEDICA & COMPAMED 2024에 72개국 5,873개사가 참가했다. 방문객은 165개국 8만 명에 달했으며, 해외 방문객 비중이 76%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AI, 로보틱스, 커넥티드 케어… 미래 의료를 이끄는 핵심 기술 총집결
MEDICA 2025의 전시 분야는 ‘MED TECH & DEVICES (미래형 의료기기)’, ‘DIGITAL HEALTH (디지털헬스)’, ‘LAB & DIAGNOSTICS (실험실 장비 및 진단)’, ‘PHYSIO TECH(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DISPOSABLES(소모품)’까지 5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진단, 로봇·보조 시스템을 통한 수술 및 재활 혁신, 커넥티드 케어를 통한 진료·치료 효율 극대화 등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 전시된다.

글로벌 의료 현안을 논하다, MEDICA 포럼·컨퍼런스·특별쇼
전시장 곳곳에서 ▲헬스 IT 혁신을 다루는 MEDICA INNOVATION FORUM ▲최신 진단·검사 기술을 소개하는 MEDICA LABMED FORUM ▲의료기술 성과를 다루는 MEDICA TECH FORUM ▲독일 의료경제·정책을 주제로 한 MEDICA ECON FORUM 등 다채로운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MEDICA MEDICINE + SPORTS CONFERENCE’와 ‘German Hospital Day’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 의학, 병원 경영 및 관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스타트업과 혁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START-UP PARK’와 웨어러블 전문 전시 ‘WEARABLE TECHNOLOGIES SHOW’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혁신 기술·제품, 국제 전시장에서 세계 무대와 만난다
국내 공동관은 △가천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개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들 기관을 비롯해 국내 약 280개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해외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국제 시장에 소개하며, 국내 의료·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COMPAMED 2025 동시 개최로 시너지 극대화
MEDICA와 같은 기간 8a·8b홀에서 열리는 ‘COMPAMED 2025 (컴파메드)’에서는 생체적합성 소재,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스마트 소재 등 의료 발전을 이끄는 혁신 소재와 3D 프린팅, 로보틱스, 자동화 제조 공정 등 최첨단 생산기술을 선보인다. 의료기기의 품질과 성능 향상을 주도하는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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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반 혁신치료제, 급여 지연은 생명 지연”…한국혈액암협회,국회에 신속 결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 지연으로 담도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잃고 있다며,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정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허가된 치료제가 있음에도 급여 지연과 제한적 적용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고위험 암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과 직결된다. 환자들은 황달과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 고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과 반복적인 입·퇴원을 겪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 유지까지 어려워지고, 가족 역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제가 이미 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치료가 지연되는 사이 환자의 병세는 악화되고, 치료 가능 시점은 점점 좁아진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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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가면역·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 높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새해 건강관리 계획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의 핵심 기관인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큰 면역 기관 ‘장’,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 중요장(腸)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뿐 아니라 체내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점막은 신체에서 가장 큰 면역 기관으로 전체 림프구의 약 70~75%가 집중돼 있으며, 외부 항원에 대한 방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조절한다. 특히 장 점막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면역 균형을 유지한다. 단쇄지방산, 2차 담즙산 등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은 면역세포에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효과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 억제와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 간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유익균의 장 점막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면역 조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