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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교육원, 유학생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보도자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외국인 유학생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리터러시 M’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교육원에 재학 중인 2천여 명의 유학생에게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도자료 정보
관련 문의
경희대학교 / PR 계장
pr@khu.ac.kr / 010-6626-6694
khu.ac.kr

(사진) 경희대가 9월 3일(수)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외국인 유학생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경희대 김종복 대외부총장,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이상호 대표  
경희대 국제교육원, 유학생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국제교육원, 학생들에게 다국어 의료 차트 서비스 '리터러시 M' 제공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국제교육원이 유학생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국어 의료 차트 서비스 ‘리터러시 M’을 도입한다. 9월 3일(수)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국제교육원에 재학 중인 2천여 명의 유학생에게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한 리터러시 M은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스마트 건강관리 앱이다. 병원 검사 결과나 처방전을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는 다국어 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 언어(웹 버전은 22개 언어)를 지원한다. 유학생이 자신의 병원 진료 정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본국에서의 진료 이력을 데이터로 전환해 한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언어 문제로 인한 건강관리의 단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리터러시 M을 개발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경희대 교원 창업기업이다. 의과대학 이상호 교수가 지난 2021년 창업했다. 이 회사는 2022년 리터러시 M을 출시했고, 2024년부터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입주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도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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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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