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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글로벌 경쟁력 확보"

AI 관제시스템으로 지능형 자율 운영 체계 마련…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안정적인 제조 환경·효율적인 생산 관리로 품질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해 2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AI 자율형 공장 도입 계획 논의와 천안공장 시찰,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AI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 작업자와 AI가 협업하는 자율형 공장을 구축하여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AI·디지털트윈·MLLM 기반의 지능형 자율 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품질·효율·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AI 지능형 관제 시스템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 모달 모델을 적용한다.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사람에서 비롯되는 에러를 줄이고 설비 다운타임과 품질이슈를 사전에 방지한다. 자동화된 알람 분석 시스템이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보조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교대근무 환경에서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와 자원의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영주 대표는 “자율형 공장은 단순한 공정 혁신을 넘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종근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AI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 효율성을 증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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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담배 정의 개정’ 다룬 담배규제 정책 간행물 발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담배규제 및 금연 정책의 주요 현안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신종 담배제품의 위해성과 규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8호는 ‘담배 정의 개정 : 전자담배 규제 강화’를 주제로, 합성니코틴 제품까지 규제 범위에 포함한 담배사업법 개정의 의미와 향후 공중보건 체계의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합성니코틴 제품이 법 개정을 통해 ‘담배’에 포함되면서, 전자담배 전반에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는 제도적 전환이 이뤄졌다는 점이 핵심이다. 개발원은 이번 변화가 단기간의 논의가 아닌 수년간 축적된 정책·연구·현장 기반의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간행물에 제도 변화의 배경과 주요 쟁점을 상세히 담았다. 또한 확대된 담배 정의에 맞춰 건강경고 표시, 광고·판촉 규제, 가향물질 관리, 성분 관리 등 규제 운영체계 전반의 보완 필요성을 제시하고, 국외 연구와 정책 동향을 종합해 향후 국가 담배규제 정책의 방향을 조망했다. 아울러 이번 호에는 담배 규제 강화 논의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합성니코틴과 연초니코틴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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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액내과 대상 ‘HAPPY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태원동 소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혈액내과 및 소아혈종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APPY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혈액질환 관련 치료제인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첫날인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혈우병 최신 치료 방안과 동반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은 안정적인 기저 지혈 수준을 제공해 항혈전 치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는 ‘CAR-T 세포 치료 후 부작용 관리’ 주제의 강연에서 “CAR-T 치료 이후 주된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발생할 경우 악템라(성분명 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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