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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이용 창상 치료기술 '아이씨디' 품으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보유 기술 1억에 이전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저온 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창상 치료기술이 1억 원에 플라즈마 관련업체 ㈜아이씨디로 기술이전이 됐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저온 상압 플라즈마 이용 창상 치료기술’이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노령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창상(감염, 피부염, 욕창, 당뇨발, 화상 등)에 대하여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하고 정상세포, 염증세포 및 이를 둘러싼 다양한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조절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말하며, 이 연구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과제(과제명:종양미세환경 복원을 통한 생체친화적 항암 플라즈마 멀티플랫폼 개발)를 응모하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김철호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고 아주대학교 공대와 자연대의 협동연구팀이 진행하며, 향후 5년간 총 2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플라즈마 형성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종양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을 제어하여 다각도로 종양의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아주대병원은 2단계 연구로써 ㈜아이씨디에서 총 4년 동안 4억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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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스페인 카탈루냐州와 사업 협력 강화 논의 씨젠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의 수장인 살바도르 이야 로카(Salvador Illa Roca, 이하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가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를 방문해 천종윤 대표와 회동했다고 2일 밝혔다.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는 천 대표를 만나 씨젠이 진행 중인 카탈루냐주 투자에 환영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사업 협력 강화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씨젠은 전했다. 천종윤 대표는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를 만나 “스페인은 유럽 내 대표적인 체외진단(IVD) 시장으로, 씨젠은 오래전부터 현지 파트너십을 맺고 독보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공유사업과 같은 협업 모델로 ‘질병없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씨젠의 활약상을 잘 알고 있다”며 “카탈루냐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의료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씨젠의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달 27일 카탈루냐주에 스페인 1위 진단기업 웨펜(Werfen)과 기술공유사업 법인인 ‘웨펜-씨젠’을 설립했다. 웨펜-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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