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기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박종열 신임 회장 추대

(사)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가 4대 신임 회장에 박종열 現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부회장을 추대하고, 협회 명칭을 (사)한국안전위기관리협회(Korea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로 변경했다.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는 최근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회 전반적 안전 관련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이같이 (사)한국안전위기관리협회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사원총회를 열어 3년 임기의 박종열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종열 신임 회장은 30여년 간 한국은행에서 기획협력국 부국장과 금융검사실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 전무이사를 거쳐 국가정책전략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안전 및 금융위기 관련 전문가이다. 

 한국안전위기관리협회는 이번 신임 회장 추대와 협회 명칭 변경을 계기로, 기존의 재난과 재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나 기업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전반적인 안전 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