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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응급실 수용거부 11 만 건으로 급증 , 인력 부족이 원인

1 년 만에 전체 51,513 건 (88%) 증가 ... 인력부족 18,750 건 → 43,658 건
2025 년 8 월 기준 기타 ( 진료과 사정ㆍ이송전 문의 ) → 인력부족 → 병실부족 順
상위 20 개 병원 17 개 시도 중 11 개 시도 분포 ... 대구 → 대전 → 부산 順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 갑 ) 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 응급의료기관 수용곤란 고지 건수 현황 」 에 따르면 , 최근 3 년간 수용곤란 고지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3 년 총 5 만 8,520 건에서 2024 년 11 만 33 건으로 88% 증가했다 .

 

사유별로 보면 ‘ 인력부족 ’ 이 43,658 건을 기록하며 2023 년 18,750 건 대비 2.3 배로 늘었고 , 기타 ( 진료과 사정ㆍ이송 전 문의 등 ) 가 96%(26,583 → 52,050), 장비부족 33%(1,500 → 1,999), 병실부족 24%(9,680 → 12,041) 순으로 증가했으며 , 수술 중 사유는 86% 감소했다 . 올해 1 월부터 8 월까지를 보면 , 전체 83,181 건 중 기타가 52.9%(43,985) 로 가장 많았고 , 인력부족 36.7%(30,504), 병실부족 9%(7,462), 장비부족 1.3%(1,062) 가 뒤를 이었다 .

 

2024 년 수용곤란 고지건수 기준 상위 20 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고지건수는 총 41,904 건을 기록했다 . 인력부족이 20,166 건으로 48.1% 를 기록했으며 기타가 32.6%(13,679), 병상부족 13%(5,453 건 ) 이었다 .

 

상위 20 개 기관은 17 개 시도 중에서 11 개 시도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지역별로는 대구 10,548 건 , 대전 6,532 건 , 부산 5,605 건 순으로 많았다 . 한편 , 수용곤란 사유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 대구와 충남 , 서울 , 세종 , 강원 , 경남은 인력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경기는 병상부족이 91.2% 로 압도적이었으며 , 나머지 지역은 기타의 비중이 많았다 .


서영석 의원은 “ 응급실 인력난은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라고 지적하며 “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응급의료 체계를 신속히 복원하고 , 응급실 인력 확충 · 근무환경 개선 · 이송조정시스템 개편 등 국민이 위급한 순간 거부당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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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산업계 회계·세무 이슈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약바이오 회계 ·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 세무 이슈에 대한 동향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대응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최근 회계 및 재무결산 동향’을 주제로 삼정 KPMG의 박상훈‧조용호 파트너가 강연한다 . 이 세션에서는 주요 회계이슈와 개정 기준서 업데이트, 그리고 인공지능 (AI)을 활용한 내부통제 사례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은 ‘세무조사 일반’을 주제로 삼정 KPMG의 최은영 파트너가 발표를 맡는다. 이 시간에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예판례와 함께 2025 사업연도에 적용될 주요 세법 개정 사항이 소개될 예정이다 .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상 회계· 세무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이해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 이번 세미나가 회원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세미나는 회원사 회계·세무 ·감사·자금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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