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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이동훈 교수, ‘2025 대한응급의학회 소생의학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가 최근(10월30~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소생의학상’을 수상했다.

소생의학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매년 소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임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교수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 교수는 다년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뇌손상 최소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심정지 후 통합 치료(Post-cardiac arrest care)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소생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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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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