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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프렐’·‘로수젯’..."임상적 유용성 확인"

한미약품의 아모프렐과 로수젯이 최신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의료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59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Scientific Session에서 세계 최초 1/3 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암로디핀 1.67mg/로사르탄칼륨 16.67mg/클로르탈리돈 4.17mg)’과 2024년부터 국내 원외처방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UBIST 매출 기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구가톨릭의대 최지용 교수와 성균관의대 이상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울산의대 김대희 교수, 성균관의대 김다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연자인 김대희 교수는 아모프렐의 임상 2·3상 시험 참여 연구자로서 아모프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25년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고혈압 관리가 우수한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고혈압 조절률은 약 62%로, 최초로 60%를 돌파하며 여러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혈압 관리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약 40%의 환자가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상반응 경험이 주된 이유 중 하나”라며 “그렇기에 고혈압 조절률 개선을 위해서는 이상반응을 감소시켜 치료 지속률을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아모프렐은 저용량을 넘어 초저용량(1/3 용량) 항고혈압 복합제로 용량 의존적인 이상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른 약제 안정화를 통해 환자의 지속 치료를 가능하게 해 우리나라 고혈압 조절률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약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다래 교수는 로수젯 10/2.5mg의 신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임상적 이점을 소개했으며, 2건의 로수젯 신규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발표된 로수젯 10/2.5mg 관찰연구(EASY-ROSUZET)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스타틴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로수젯 10/2.5mg을 3개월 간 복용 시 40.8%의 LDL-C 감소효과를 보였고, 기저 LDL-C이 높을수록 감소율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또한 기존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환자에서 로수젯 10/2.5mg 전환 시 77%의 LDL-C 목표(<100mg/dL) 도달률을 보였다.

나아가 11월 발표된 EROICA 연구에서는 LDL-C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저·중강도 스타틴 단일제에서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 시의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존에 복용 중이던 스타틴 성분과 관계없이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했을 때 모두 유의한 LDL-C 감소 효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두 연구를 통해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임상적 이점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타틴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초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로수젯 10/2.5mg이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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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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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노인정책, 시행 전 영향 따진다…연내 평가제 도입 고령화로 국가와 지방정부의 노인 관련 정책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앞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인 관련 정책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정책을 변경할 때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인정책영향평가 제도’를 연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노인정책영향평가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 이번 제도는 정책을 시행한 뒤 성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변경 단계에서부터 노인의 삶과 복지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인복지법 제5조의2와 같은 법 시행령 제3조 개정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번 고시에서는 평가 대상과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 평가 대상은 주요 정책 대상자가 노인이면서 노인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이다. 구체적인 평가 대상은 노인정책영향평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는 노인 관련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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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학생·고교생에 제약산업 현장 열어 유한양행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사업 구조와 직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1일 서울 본사와 윌로우하우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 학과 차원의 현장 실무 프로그램과 정부 고용서비스 사업을 연계한 고교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같은 날 각각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회사를 찾은 동덕여대 경영학과 학생 30여 명은 유한양행의 주요 사업 부문과 마케팅 직무 등에 대한 실무진의 설명을 들으며 제약산업의 사업 구조와 실제 업무를 살펴봤다. 이어 전문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기업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전시를 관람했다.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제약기업의 사업과 직무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생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직업계고와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행기관인 유한대학교가 운영을 맡았다. 유한대학교는 서울·부천·광명·인천 등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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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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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 달라졌다…이제 ‘조기 발견’ 더욱 중요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최근에는 치매의 대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치료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치료 대상이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 등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제한되는 만큼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학영 교수와 함께 치매의 초기 신호부터 진단 그리고 달라진 치료법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깜빡깜빡 건망증과 초기 치매, 어떻게 다를까?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게 되면 단순 건망증인지 치매 초기 증상인지 걱정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잊었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지만, 초기 치매에서는 기억 자체가 형성되지 않아 힌트를 줘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병적인 인지장애의 경우 이러한 기억력 문제뿐만 아니라 날짜나 요일을 자주 헷갈리기도 하고 익숙한 길을 잘 찾아가지 못하거나 평소 사용하던 기기 사용법을 잊는 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