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16.9℃
  • 맑음서울 23.9℃
  • 맑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19.9℃
  • 흐림울산 16.3℃
  • 맑음광주 23.9℃
  • 흐림부산 18.0℃
  • 맑음고창 22.0℃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1.5℃
  • 맑음금산 22.2℃
  • 구름많음강진군 21.3℃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한미약품 ‘아모프렐’·‘로수젯’..."임상적 유용성 확인"

한미약품의 아모프렐과 로수젯이 최신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의료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59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Scientific Session에서 세계 최초 1/3 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암로디핀 1.67mg/로사르탄칼륨 16.67mg/클로르탈리돈 4.17mg)’과 2024년부터 국내 원외처방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UBIST 매출 기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구가톨릭의대 최지용 교수와 성균관의대 이상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울산의대 김대희 교수, 성균관의대 김다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연자인 김대희 교수는 아모프렐의 임상 2·3상 시험 참여 연구자로서 아모프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25년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고혈압 관리가 우수한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고혈압 조절률은 약 62%로, 최초로 60%를 돌파하며 여러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혈압 관리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약 40%의 환자가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상반응 경험이 주된 이유 중 하나”라며 “그렇기에 고혈압 조절률 개선을 위해서는 이상반응을 감소시켜 치료 지속률을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아모프렐은 저용량을 넘어 초저용량(1/3 용량) 항고혈압 복합제로 용량 의존적인 이상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른 약제 안정화를 통해 환자의 지속 치료를 가능하게 해 우리나라 고혈압 조절률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약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다래 교수는 로수젯 10/2.5mg의 신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임상적 이점을 소개했으며, 2건의 로수젯 신규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발표된 로수젯 10/2.5mg 관찰연구(EASY-ROSUZET)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스타틴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로수젯 10/2.5mg을 3개월 간 복용 시 40.8%의 LDL-C 감소효과를 보였고, 기저 LDL-C이 높을수록 감소율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또한 기존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환자에서 로수젯 10/2.5mg 전환 시 77%의 LDL-C 목표(<100mg/dL) 도달률을 보였다.

나아가 11월 발표된 EROICA 연구에서는 LDL-C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저·중강도 스타틴 단일제에서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 시의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존에 복용 중이던 스타틴 성분과 관계없이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했을 때 모두 유의한 LDL-C 감소 효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두 연구를 통해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임상적 이점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타틴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초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로수젯 10/2.5mg이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정 출혈, 단순 호르몬 탓? ‘자궁내막증식증’ 방치하면 암 된다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거나 주기와 무관한 출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궁내막암의 전 단계로 불리는 ‘자궁내막증식증’의 강력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병 주의보가 켜졌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월경 주기에서는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내막 증식을 억제하지만, 자궁내막증식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에스트로겐이 내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때 발생한다. 자궁내막증식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세포의 변형(이형성)’ 동반 여부이다. 세포 변형이 확인된 경우 이형성(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상피내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실제로 이 단계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3명은 이미 초기 자궁내막암이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포 변형이 확인되었다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정밀한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진단은 일차적으로 질식 초음파를 통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