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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비스, 눈가 전용 콜라겐 주입제 ‘레티젠 아이’ 출시.…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 과학적 입증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변경희 교수팀과 공동 연구,피부 노화 개선 메커니즘 밝혀



㈜한국파비스(대표 최용은)가 눈가 잔주름과 탄력 저하 개선에 특화된 콜라겐 주입제 신제품 ‘레티젠 아이(Retigen Eye)’를 출시했다. 기존 레티젠의 콜라겐 합성 촉진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연약한 눈가 피부에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레티젠 아이는 99.9% 순수 아텔로콜라겐을 함유해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콜라겐 생성 메커니즘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피부결과 탄력 개선, 잔주름 및 모공 완화,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눈가의 미세 주름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파비스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변경희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레티젠의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레티젠은 글리신 수송체 1(GlyT1)을 활성화해 세포 내 글리신 농도를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이 과정에서 NADPH 산화효소 억제와 NF-κB 활성 저하를 통해 콜라겐 분해 효소(MMP1, MMP3, MMP9) 발현을 줄이고, SMAD2/3 인산화를 통해 콜라겐 I·III 합성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노화 쥐 모델 실험에서도 재생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 4주 후 Collagen type I은 69%, Collagen III는 159%, Elastin은 75% 증가했으며, 표피층 두께 44%, 진피층 두께 59% 증가로 미세 주름 개선과 탄력 회복의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염증성 지표는 최대 45% 감소하고 항염증성 지표는 최대 120% 증가해 염증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레티젠 아이에는 한국파비스의 특허 기술인 LTDP(Low-Temperature & Differential Pressure) 저온이압 멸균공법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눈가처럼 민감한 부위 시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파비스 관계자는 “레티젠 아이는 기존 레티젠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눈가 전용으로 고도화한 제품”이라며 “논문 기반의 신뢰성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 재생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비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국내 주요 피부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론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가 연구와 마케팅을 통해 눈가 노화 케어 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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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