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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정확한 정보 필요

바로병원, ‘오십견 증상 진단과 최신 치료법’ 건강강좌 개최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17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오십견 증상 진단과 최신 치료법”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50대에 발병률이 높다. 대부분의 중장년층은 오십견을 일시적인 통증으로 인식해 방치하거나 어깨 통증이 발생될 경우 무조건 오십견이라 생각해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날씨가 흐려짐에 따라 관절 내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관절 속 신경을 자극시켜 오십견 환자들의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과 최신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한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에 대한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 날 강연을 맡은 도남훈 원장은 “장마가 이어짐에 따라 오십견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고자 이와 같은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며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비타민D가 많은 식단을 유지하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홍보실 전화(032-722-8835) 및 대표번호(032-722-8585)로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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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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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