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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적정진료 위한 ‘비수술 통증센터’ 개설

환자의 수술 부담감은 덜고 적정진료 제공하는 비수술 우선 원칙 적용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환자들의 수술 부담감을 덜고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비수술 통증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비수술 통증센터는 목•허리디스크, 오십견을 비롯한 어깨통증, 무릎통증, 대상포진 신경통증 등 척추‧관절과 관련된 통증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비수술 통증센터의 주요 대상자다.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디스크 비수술 치료로는 고주파 수핵감압술과 신경치료술, 신경성형술 등이 진행된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0.8mm의 전극을 디스크에 삽입해 수핵을 제거, 디스크의 압력을 낮추는 방법이며 신경치료술은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대표적인 신경치료법이다. 신경성형술은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닿게 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수두바이러스로 인해 발병되는 대상포진은 발생 후 신경통증이 생기는데, 이 경우 각종 신경에 약물 또는 물리치료적 방법으로 신경을 차단시키는 신경블록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통증은 그 자체로도 큰 괴로움이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통증은 우리 몸에 생긴 이상을 알려주는 증상인 만큼 참거나 방치해 질환을 키우지 말고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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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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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