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고창 5.9℃
  • 제주 14.8℃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9℃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신신제약,장미란재단과 공동마케팅 전개키로

후원 협약식 맺어 아렉스 매출의 일정 부분 장미란 재단에 기부

1959년 설립, 창립 54주년을 맞는 신신제약(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은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서 4세대 파스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 바르는 물파스, 뿌리는 에어파스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OTC 소염/진통 외용제 부분의 1위 제약 회사이다.

2006년 신신제약 파스 기술의 결정체로 태어난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3년 현재 누적 매출 400억 원에 이르는 파스의 대명사로 그동안 박찬호, 추신수 등 굵직한 스포츠 스타를 전속 모델로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신신제약은 장미란 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어 공동 마케팅(Cause Marketing)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미란 재단은 2012년 설립,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14개 비인기종목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전현직 국가대표 35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K-team 스포츠 멘토링 사업, 어려운 환경의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하는 드림장학사업,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튼튼 의료 나눔사업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러한 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 “사랑하면 풀립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단순히 육체적 통증만을 풀어주는 “신신파스 아렉스”가 아닌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을 풀어주는 제품으로서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 정립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구현을 위해 7월 27일 장미란 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렉스 매출의 일정 부분을 장미란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아렉스를 구입하면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려 소비자와의 Brand Connection을 통해 직접적인 소비자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신제약과 장미란 재단은 장미란이사장을 비롯, 펜싱의 최병철, 유도의 송대남, 태권도의 황경선, 수영의 박태환 등 재단 소속 멘토를 활용하여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TV-CM 1차(“너만의 신화를 써라”편), 2차(“고통에서 배워라”편) 제작에 들어갔다.

신신제약은 후원금과 제품 협찬, 그리고 재단과의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