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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 ,이벤트 진행

노인생애 체험 및 노인복지 공모작 및 장애인 근로자 문화제 입상 작품 등 전시될 특별관 운영

국내 최대 종합복지 산업전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SENDEX) 2013’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및 관련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풍성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대표 이한철)에서 진행되며 베이비부머 세대와 보조기구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설명회 및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친화산업 관계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정보 제공 설명회


29일에는 양로시설위원회 및 양로시설장을 대상으로 한 ‘노인복지시설 인권보호 세미나’와 복지용구사업소장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복지용구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30일에는 ‘치매특별등급 신설을 대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워크샵’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기요양기관 경영전략 세미나’와 ‘장기요양 수급자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1일에는 ‘고령친화산업의 동향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사회복지사 및 실버산업전문가 포럼 회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특별관 운영


설명회 외에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특별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인 이전의 세대가 노인이 된 후의 생활을 가상적으로 체험해보는 ‘노인생애 및 치매 체험관’이다. 관람객들이 자신의 노인생애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노인의 생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행사 기간 중 ‘실버로봇 미래관’과 ‘고령친화우수제품 특별관’도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로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해 노인복지시설 사진 관련 공모작 및 전국 장애인 근로자 문화제에서 입상했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시범 경기 및 특수 자전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존(Zone)을 포함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부스 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수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덱스 2013 홈페이지(www.sendex.co.kr) 및 문의전화(031-810-809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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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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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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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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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