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효소 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인 힐링바이오(대표 박세준)가 비인기종목 중 하나인 럭비팀 후원에 나서 화제다.
힐링바이오는 13일, 충북을 근거지로 하는 SFK홀딩스팀을 후원키로 하고 2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전, 후에 청인 효소를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럭비 실업팀은 KEPCO,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에 이어 SFK 홀딩스가 지난 5월 창단되었다. SFK홀딩스는 양점수 단장, 이구봉 감독, 배상훈 코치가 팀을 맡고 있으며 충북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다.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는 “격한 운동을 하는 럭비 선수들에게 효소 제품을 지원하여 복용한 결과 선수들이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운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생팀인 SFK 홀딩스팀을 맡고 있는 배상훈 코치 역시 “선수들이 청인 효소를 먹으면서 원활한 배변활동 및 선수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에 크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FK홀딩스의 박용준 대표는 지난 9일 저녁 7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인기 스포츠 육성 장학금 수여식과 VIP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비인기 종목 스포츠 장학생을 발굴, 기업과의 후원 주선을 통해 운동에 필요한 트레이닝과 전문가에 의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