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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병원, 힐링캠프로 日 환자 사로 잡아

일본인 의료진과 간호사 배치, 일본식 식단 제공까지 편안한 힐링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국내 최초의 국제병원이자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병원인 청심국제병원이 일본인 환자를 위한 특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일본인 대상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청심국제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62명의 일본인 환자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청심국제병원 힐링캠프는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700여 명의 일본인 환자와 보호자가 청심국제병원의 힐링캠프를 체험했고, 재방문률이 30%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암, 파킨슨, 아토피 등 난치성 질환부터 정신과 질환까지 다양한 질병으로 장기간 고통 받는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는 가평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에서 생활하며 양한방 치료와 함께 요가, 건강타법 등 육체적 건강 증진 활동 및 웃음치료, 음악치료, 그룹상담 등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료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체험, 남이섬 보트 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청심국제병원 일본협력팀 최승빈 팀장은 “질병의 80%가 마음의 병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는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심국제병원 주변의 청정한 자연환경, 양∙한방 협진과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활동, 일본인 의료진과 간호사, 지원인력 배치와 일본식 식단 구성 등 세심한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심국제병원은 2006년 국내 최초로 해외 의료시장을 겨냥한 국제병원을 선포, 현재 전 세계 41개국에서 연간 3만 5천여 명의 환자가 찾는 의료관광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의료관광 매뉴얼 연구개발 국책사업 실시, 국내 최초 외국인 전문병동 오픈 등 차별화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한발 앞서 실시하며 국내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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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