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어느 외과교수의 환자 사랑 '아고라' 뜨겁게 달궈..

휴가 반납은 다반사 걱정하는 제자에게 '잠자는 시간이 쉬는기야 ~ '

'오직 환자만을 위해...'

정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 외과교수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 아고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금년 63세의 대학병원 외과 서O익 교수님'이란 제품의 이글은 제자가 그동안 보아온 외과 교수의 강직하고 환자사랑을 가감없이 적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네티즌은 한결같이 '존경스럽다' '어느 병원 교수냐' '국내에도 그런 교수가 있다니..'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글은 "진심으로 존경하며 만수무강 하시기를 글로써나마 두번째 인사 올립니다. 운전면허를 가진지가 40년 가까이 되셨건만 아직 직접 운전을 하지못할 .정도로 환자로인한 바쁜 여생을 살아오신 분이 계신다"장시간 수술을 쉴새없이 하시며 후배들 가르침에 정열을 다하시기에 귀가 하는일은 일년에 몇번정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은 그렇게 나쁘다는 담배를 피워대며 독주에 저려 스트레스를 풀어가신다 평생을 휴식없는 날들로 이어져 왔기에 과히 천직 을 묵묵히 실행해오신 분이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에도 한달간의 휴가를 내어 좀 쉬시는가 싶었더니 전국을 홀로 다니시며 소리소문없이 의료봉사를 하고계시는 모습에 아는 이들은 감히 그분의 그림자도 밟지않는다 ' 박사님 그렇게 쉴새없이 살아가시다 큰병이라도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십 니까.. 억울하지도 않으시는지요?" 물어보니 " 이사람아 내가 잠자는 시간이 쉬는기야 ~ 별걱정을 다하네 " 하셨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다른 의사들은 해외로 바다로 산으로 별장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서박사님 의 환자사랑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속에서도 지칠줄을 모르시어 중병에 시달리며 입원 했었던 환자들중 유독 가난한 사람들만 골라서 다니신다. 가실땐 꼭 선물도 챙겨가신다 후배 의사들이나 기자들도 모르게 늘 혼자 다니시지만 항상 곁엔 사모님이 차로 모시고 다닌다 다른 부인들 같았으면 불만투성이 마누라가 되어 있었겠지만 과히 사모님 또한 깊은 인성과 사을 갖추신 훌륭한 분이시다"고 밝혔다. 

이글을 일고 네티즌은 '진실과거짓말 외과의사분들은 대부분이 다 존경스러운거 같음' '모모 멋지고 아름다운 의사분이시네요.그런 분들이 어디엔가 계셔 아직은 세상이 살만합니다. 그 의사밑에서 배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닮아가실 분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더욱 많은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시기를...' 등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