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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BIO KOREA 2013’ 부대행사 잡페어 개최

채용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vention)'의 부대행사로 9월 11~12일 양일간 바이오 산업 우수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場)을 마련해 주는 ’바이오 잡페어 2013(BIO JOB FAIR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잡페어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약 40여개 우수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인적성,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BIO JOB FAIR 행사는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우수 40여개 기업이 직접 채용면접 등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100여개의 업체가 온라인 채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약․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 산업별 우수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업체별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가 명사로 초청되어 각각 ‘통섭적 인생의 권유’, ‘미래사회 메가트렌드와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BIO KOREA 2013’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로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場),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場)이다. 이번 ‘BIO KOREA 2013’는 행사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팜페어, 인베스트 페어, 잡페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조사회와 융·복합’이 핵심 테마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아시아 대표 제약· 바이오 국제 컨벤션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BIO KOREA 2013’ 잡페어를 총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성규 연구원은 “작년 처음 개최한 잡페어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면서 올해에도 잡페어에 대한 기대가 높다. 사실 바이오나 생명공학분야 기업의 경우는 아직 기업인지도가 낮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지난 잡페어에서 우수한 인재가 대거 참여해, 바이오 산업 인재 채용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바이오코리아 2013 ‘잡페어’를 통해 기업과 미래의 바이오 인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최고 강국으로 성장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IO JOB FAIR 2013은 바이오 및 생명공학, 상경계열 등 관련 전공자 및 구직자, 구인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들은 참가신청서를 바이오잡페어 홈페이지(http://biojobfair.jobkorea.c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거나 BIO JOB FAIR 사무국(02-2189-1342)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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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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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