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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웰튼병원,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

송상호 원장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계기 마련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하반기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관절질환 부문에 참여하는 유일한 병원으로 선정된 것.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사업의 일환이다. 해외 저소득층 또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국내에 초청,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이 그 주요 내용. 의료기관 및 정부에서 환자들의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해외 환자들은 8월부터 11월말 사이에 입국해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된다.

 

유일하게 관절질환 부문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웰튼병원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수술 후 4시간 조기재활, 컴퓨터 내비게이션수술,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 후 탈구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세계적 수준의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웰튼병원은 국제의료기기회사인 스트라이커사와 존슨앤드존슨사가 지정한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러시아, 홍콩, 중국, 몽골 등 해외 의료진에게 웰튼병원의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나눔의료사업 수혜자, 카자흐스탄의 무크하바트씨

 

이번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웰튼병원에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될 대상자는 카자흐스탄의 무크하바트씨(여, 41세)다. 그녀는 20년전 교통사고에 의해 오른쪽 골반이 모두 부서지는 중상을 당했다. 그러나 당시, 2살 난 아들 역시 머리에 심각한 중상을 입어 집안 형편상 본인의 치료를 미루고 아들의 치료를 선택하게 되면서 현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 이번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된 무크하바트씨는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의 집도 아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오는 9월 5일 입국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한국과 비교해 열악한 의료시설과 인프라를 가진 카자흐스탄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무크하바트씨가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나눔의료 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은 상반기에도 ‘2013 나눔의료사업’ 을 통해 관절염 말기 환자인 몽골인 한드수렌씨의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웰튼병원의 자체 나눔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월에도 몽골인 째섹씨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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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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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