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규제 및 연구의 최신동향’의 주제로 '마약류 과학 정보 연구회 워크숍‘을 오는 9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약류 규제와 연구의 최신 동향 및 정책 결정과 연구에 필요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세청(중앙관세분석소), 마약단속 경찰, 의사, 교수,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제도 소개 및 현황 ▲생체시료 내 마약분석 기법 소개 ▲국내 반입되는 신종합성마약류의 분석 적발사례 ▲합성대마류의 의존성 평가 ▲오남용 우려 약물의 임상적 사용 현황 ▲의존성에 대한 이해 및 한의학적 접근 ▲중독의 신경학적 기전 ▲암페타민의 작용기전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이 약물 오남용 및 신종유사마약류 관련 문제에 신속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