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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간손상 위험 높은 케토코나졸 경구제 ..결국 販禁!

식약처,(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케토코나졸)을 비롯해 (주) 유영제약의 스마졸정(케토코나졸),대원제약,동광제약,근화제약,제이알피,알리코제약,신풍제약의 안타나졸정 등 25개사 25품목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 내려

간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지난 7월 사용 중지 권고가 내려졌던 (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케토코나졸)을 비롯해 (주) 유영제약의 스마졸정(케토코나졸),대원제약,동광제약,근화제약,제이알피,알리코제약,신풍제약의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용 항균제가 결국 무더기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용 항진균제 (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 등 25개사 25품목 (아래 표 참조)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밝혔다.

 케토코나졸 경구제 판매중지 및 회수대상 목록

번호

업 체 명

제 품 명

1

(주)씨엠지제약

카스졸정(케토코나졸)

2

(주)유영제약

스마졸정(케토코나졸)

3

(주)제이알피

제이알케토코나졸정(수출명:케토사즈정,펑아실정,클라리온스 케토코나졸정)

4

(주)한국코러스제약

코러스케토코나졸정

5

근화제약(주)

근화케토코나졸정(수출명:Kezole,KWKetoconazoleTab.200mg)

6

대원제약(주)

대원케토코나졸정(수출명:코나졸정(케토코나졸),케토진정(케토코나졸))

7

동광제약(주)

동광케토코나졸정(수출용:카나졸정)

8

신풍제약(주)

안타나졸정(케토코나졸)

9

알리코제약(주)

마이졸정(케토코나졸)(수출명:보파케토코나졸정200mg,알토졸정,헤토졸정)

10

유니메드제약(주)

훈킬정(케토코나졸)

11

제이더블유중외제약(주)

스파이크정(케토코나졸)

12

한국웨일즈제약(주)

한국웨일즈케토코나졸정

13

한불제약(주)

한불케토코나졸정(수출명:케토나졸정)

14

환인제약(주)

케조날정(케토코나졸)

15

(주)동구제약

더마졸정(케토코나졸)(수출용)

16

(주)서울제약

케토코즈정(케토코나졸)(수출용)

17

(주)셀트리온제약

키토날정(케토코나졸)(수출용)

18

(주)한국얀센

니조랄정(케토코나졸)(수출용)

19

(주)휴온스

휴온스케토코나졸정(수출용)

20

고려은단(주)

스킨토키정200mg(수출용)(케토코나졸)

21

대한뉴팜(주)

카코나정(케토코나졸)[수출명: 케토코나졸정](수출용)

22

미래제약(주)

토코나졸정(케토코나졸)(수출용)(수출명:TOKONAZOLE Tab)

23

알파제약(주)

알파케토코나졸정200mg(수출용)

24

한국유니온제약(주)

케토나졸정(케토코나졸)(수출용)

25

한국프라임제약(주)

케이진정(케토코나졸)수출명:PRIMEKETOCONAZOLETAB.(수출용)

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간손상’ 위험성 등 안전성정보에 대해 전문가 학회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간독성이 심하고 대체 제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실시되었다. 

다만, 케토코나졸 경구제(정제)를 제외한 크림, 연고, 삼푸 등의 경우 전신흡수량이 적고 위험성이 낮아, 이번 조치 대상이 아니며 허가된 효능효과에 따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서 7.29일 해외 정보사항 등을 고려하여 국내 의사, 약사 등에 ‘케토코나졸’ 경구제를 진균감염증에 원칙적으로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속보를 배포한 바 있다.

참고로, 유럽의약품청(EMA)은 동일 성분 경구제에 대하여 ‘간손상’ 위험이 기타 항진균제에 비해 높다고 평가하여 판매중지를 권고하였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도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간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진균감염증에 일차치료제로 사용하지 않도록 적응증 제한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식약처는 동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다음 검진 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필요시 적절한 치료제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약전문가에게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용 항진균제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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