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신경과 신병수 교수가 지난 16일 “치매 극복의 날” 을 맞이하여 치매 예방 및 치료․ 관리 업무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치매관리법]제정 기념과 치매극복을 위하여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치매가족, 치매진료에 헌신을 다하는 일선 의사 등 5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 교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한 뒤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노력한 것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말하고 “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 ” 고 전했다.
신병수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미국 하바드 의과대학 뇌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전북대병원 신경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 의료관리실장,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노인보건의료관리사업부장, 대한신경과학회 호남지회장 및 법원 전문심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