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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강창율 교수, 제4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면역학적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는 제4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창율 교수를 선정했다. 강창율 교수는 10 17일 충청북도 오송웨딩홀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2천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수상한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1970년 ‘약학 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4회를 맞고 있다.

 

강창율 교수는 천식 및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면역학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면역학 연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강 교수는 국내 노화와 면역 질환 관련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국내 세포 면역 치료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서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한약학회의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2009년부터 2010년에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바이오메디칼 분야에서 민간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 활동하며 의료산업선진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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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