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센터장 우정택)는 지난 10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당뇨환자를 위한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1부는 혈당관리 특강과 함께 1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각종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이 진행되었다. 점심식사 후 진행 된, 2부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경희대 캠퍼스를 걷고, 상담하며 당뇨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분비대사센터장 우정택 교수는 “당뇨병 걷기대회가 어느덧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유익한 공개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걸어톤을 통해 당과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개회사를 밝혔다.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의료원 제1세미나실에서 혈당측정 이후 경희대 교정을 의료진과 함께 걸으며 당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