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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 논의의 장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추진 지역연합 운영위원회(RASC) 회의’를 오는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WHO의 백신 관리 기준과 기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연합운영위원회의 업무 추진전략 및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WHO 본부, WPRO, 일본, 호주 등 지역연합운영위원회 7개국, 일본국제협력기구 및 국제백신연구소 등 총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무처 업무보고 ▲서태평양지역 백신 분양 규제기관 기능 강화 ▲지역연합 운영위원회 활동 예산 논의 ▲핵심 4개국 추가 회의 등이다. 

식약처가 핵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연합운영위원회(RASC, Regional Alliance Steering Committee)는 핵심 4개국(한국, 일본, 중국, 호주) 및 추가 3개국(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사아)으로 구성된 WHO 위원회로서 서태평양 지역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식약처는 WHO가 지정하는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미국(FDA/CBER), 영국(NIBSC), 일본(NIID), 호주(TGA)에 이어 5번째로 지정되어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교육제공 ▲WHO 가이드라인 개발 참여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WHO 국제기준 이행 등을 통해 서태평양지역 내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기능강화를 위해 WHO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11년에는 ‘제1회 WHO 서태평양지역 국가 백신 규제기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백신 규제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백신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WHO 및 해외 규제 당국자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내 백신 관리의 국제 신뢰도를 향상시켜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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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